행복한 투자자

#행복한부자마인드

힘들었던 과거를 돌아보면
또한 그곳에 힘들었던 많은 인연들이 있었다는 걸 알게됩니다.

함께 시기하고 질투하는 미운 마음을 얘기하고 나누었던 친구들
서로 자신의 비어있는 곳을 채워주기만을 바라던
부담스런 마음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이용당하며
더욱 결핍되었던 그곳에
왜 내가 있어야 하는 지를 원망했었는데
그 인연들은 내 마음속에 같은 마음들을 비춰주며
나를 배움으로 이끌어주는 신의 도구였음을
이젠 알게되었죠.

지금 제 곁에는 서로 주지못해 안달인 천사같은 사람들
바보같은 부족함도 덮어주고 사랑해주고
귀여워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입만열면 축복의 말이 터져나오는 이들이 함께하니
저는 배워야 할 숙제들을 한차례 잘 해낸 모양이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 투자의 세상에 들어서서도
빨리 계좌가 늘어나
거지같은 인생을 바꿔버리고 싶은 유혹을 이기고자 하는
배움을 얻기가 얼마나 힘들었던지 ㅎㅎ

저는 투자시장에서도
인생에서 처럼
나누며 사랑하고 감사하며
매일 심고 가꾸는 농부의 마음이 되는 걸
배우고 나서야
계좌가 넘치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위를 보면 더 많이 더 잘 버는 멋진 투자자들이 많지만
이젠 그들처럼 못하는 자신이 미운게 아니라
그냥 어제보다 조금 나은 오늘의 나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게 되었기에
스스로 누구보다 행복한 투자자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모든걸 축복해드릴께요.
원하지 않는 다고 해도 축복할거예요 ㅎㅎ
여러분의 하루를
계좌를
소중한 몸과 마음을
모든것을요.

-그레이스의 힘이 되는 편지